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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미·이란 종전 합의에 상승 출발(종합)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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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5일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 시장이 큰 안도감을 줬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 59분 현재 전장대비 20틱 오른 103.56, 10년 국채선물은 57틱 상승한 107.28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천149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189계약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일부 소동이 있었지만 미국과 이란 양측은 종전합의를 타결하고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MOU에 서명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 합의가 이제 완료됐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전면 개방과 미국의 해군 봉쇄의 즉각적 해제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차관 역시 "MOU 문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이슬라마바드 MOU의 공식 서명은 금요일(19일) 스위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개전 106일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도 오는 19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장대비 4.5% 내린 배럴당 81.04달러에 거래됐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시초가 강세를 얼마나 지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 금요일 이미 큰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한번 더 강해지면 차익실현 욕구가 클 수 있다"고 짚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쟁 이슈가 제일 큰 악재였는데 이 부분이 해소됐다"면서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3회 정도 보고 있는데 이같은 전망이라면 3년물이 오늘은 3.60%까지 내려갈 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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