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식에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왼쪽)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DL이앤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DL이앤씨[375500]가 동제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제주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총 발전용량 150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EPC) 및 시운전 등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2030년 준공되면 제주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70년 이상의 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가스 터빈과 스팀 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성능 특성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설계를 제안했다.
동제주 복합발전소에는 전 공정을 세분화해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기술 AWP(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가 적용된다. 전력망 안정화 장치인 동기조상기와 향후 청정 수소 발전으로 전환하도록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도 설치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엑스에너지와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표준화 설계 계약을 했고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신설을 비롯한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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