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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전 합의에 급등 출발…연이틀 '매수 사이드카'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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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8,500선 회복

외국인은 '팔자' 복귀

종전 합의에 급등 출발한 코스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급등 출발해 8,50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 상승한 8,543.8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95% 급등한 8,526.12에 출발해 단숨에 8,500선을 회복한 상태다.

지수가 장 초반 큰 폭 오르면서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 넘게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인 1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발동했다.

기관이 2천846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1억원, 2천418억원 매도 우위다.

직전 거래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매수에 나선 바 있지만, 이날 장 초반에는 외국인이 다시 '팔자'로 복귀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빨간불'(플러스)을 켰다. 삼성전자(4.34%)와 SK하이닉스(7.07%), SK스퀘어(3.46%), 삼성전기(13.54%), 현대차(5.44%), LG에너지솔루션(3.63%), 삼성생명(6.74%), 삼성물산(10.53%) 등이 급등세다.

반면 두산은 8% 넘게 하락세다.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이 전략 삭감된 영향으로 미래에셋증권 주가 역시 약 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1.69% 상승한 1046.4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천억원어치 매수 우위이고 외국인이 그만큼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5.64%)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7.41%), 에코프로(5.79%), 레인보우로보틱스(4.33%), 주성엔지니어링(3.0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다.

반면 직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급등했던 반도체 장비 기업들 위주로는 하락세가 연출되고 있다. 원익IPS(-4.75%)와 이오테크닉스(-4.25%), HPSP(-2.8%) 등이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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