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4.95% 급등했고, 토픽스 지수는 3.44% 올랐다.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는 모두 이날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73%와 1.33%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2.66%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와 항셍H지수도 각각 1.03%와 0.94% 상승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 역시 5% 넘게 뛰었으며, 코스닥 지수는 0.29% 올랐다.
종전 합의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반등하고 있지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반등이 안도 랠리(relief rally)일 뿐 완전한(all-clear) 안정세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AT 글로벌 마켓츠의 닉 트위데일 수석 시장 분석가는 "아시아 증시가 오늘 하루 동안 매수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합의 내용이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페퍼스톤 그룹의 딜린 우 리서치 전략가는 "이번 안도감이 실질적이지만, 이스라엘의 반대 세력, 이란 강경파, 그리고 60일의 핵 협상 기간을 어떻게 헤쳐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란 관영 메흐르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60일간의 핵 관련 회담 기간이 포함됐다. 양측은 60일간의 협상 기간에 들어가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 및 미국의 1차·2차 제재 해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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