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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가나와 징수공조 협력 논의…韓기업 세정지원 당부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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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가나 재무부 차관·국세청장과 회담

임광현 국세청장, 가나 세무당국 대표단 접견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15일 세종에서 가나 토마스 냐르코 암펨 재무부 차관, 앤서니 콰시 사르퐁 국세청장과 만나 세정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 이후 세정 분야 공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청장은 가나에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서아프리카 지역의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는 가나의 우수한 금융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의 고액체납자가 은닉재산 도피처로 약용할 경우 징수공조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나 측은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약속하고, 양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징수공조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홈택스 전자신고·납부 체계,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등 우리나라의 디지털 전환 사례도 소개했다.

양국은 전자세정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 주요 신흥국과의 세정 파트너십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체납자의 해외 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국제공조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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