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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전환사채 주식으로 전환…1천억 규모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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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보유하고 있던 에어부산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해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총 1천억원 규모로,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자기자본의 9.71%에 해당한다. 취득 주식 수는 4천627만4천872주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5월 취득한 에어부산 전환사채에 대해 전액 전환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환권 행사에 대해 향후 에어부산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 투자 목적과 함께, 최근 비상 경영 상황을 고려해 에어부산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해 기한 내 안정적인 통합을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저비용항공사(LCC)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환권 행사로 연간 60억원 수준의 에어부산 이자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금리 스텝업 부담도 해소된다고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이후 에어부산은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영업실적과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에어부산의 가치는 저평가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 LCC 통합 후 구매 최적화, 자원 효율화, 가동률 제고 등 수익 및 비용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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