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다(DONDA)'는 인공지능(AI)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 5곳의 앞 글자를 딴 용어다. 구글의 AI 연구 조직인 딥마인드(DeepMind)와 오픈AI(OpenAI)·엔비디아(NVDA)·딥시크(DeepSeek)·앤스로픽(Anthropic)을 가리킨다.
과거 증시를 이끈 '팡(FAANG, 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뒤를 이어 시장에서 거론되는 개념이다. 예전에는 대형 기술주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순수 AI 핵심 역량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초거대 언어모델(LLM) 생태계를 개척한 오픈AI·앤스로픽, 글로벌 AI 기술 고도화를 주도하는 구글 딥마인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 고효율 모델로 판도를 흔든 중국의 딥시크가 축을 이룬다.
이들은 단순한 시가총액 규모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생태계를 지배한다.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표준을 리드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빅테크의 투자 방향성과 자금 흐름이 재편된다는 평가다.
다만 구성 기업 중 일부는 비상장 상태거나 빅테크의 지원을 받는 형태여서 직접 투자에는 한계가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의 기술 제휴 관계나 공급망에 포함된 연관 기업을 발굴하는 전략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산업부 이재헌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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