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도 차익 실현 움직임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1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7% 하락한 7,621.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0% 내린 30,833.00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3대 대표지수 일제히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종목에 '사자' 주문이 쇄도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 가까이 급등했다.
국제 유가는 종전 합의 소식에 5% 가까이 급락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81달러 선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최종 확정됐다며 오는 19일 양측이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국이 MOU 서명식을 열 것이며 이날 호르무즈 해협도 전면 개방된다고 전했다. 이란 해역에 대한 미군의 봉쇄도 같은 날 해제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통행료는 없다고 했는데, 이란 측은 통행료가 부과될 것이라고 주장해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아시아 장에서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기대에도 되돌림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트루이스트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수석 시장 전략가인 키스 레너는 "전반적으로 시장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며 "S&P500 지수가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표면적으로는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다소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3월 저점 이후 상당히 좋은 반등세를 보였고, 여전히 잘 버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평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1bp 오른 4.47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내린 4.976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7bp 오른 4.077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99.665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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