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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날면 국내 우주 소부장도 뜬다"…SOL 우주항공밸류체인 상장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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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미국·항공 우주 ETF 2종 완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스페이스X 흥행에 발맞춰 국내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16일 신한자산운용은 이날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우주항공 산업 내 소재·부품·장비와 위성, 통신, 인프라 등을 활용하는 기업 10개를 선별해 투자한다.

최근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투자자들 관심은 커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역대 최대 상장 규모로 상장한 후 이틀 만에 주가가 40% 추가로 상승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이 단순 개별 기업에 대한 관심을 넘어 글로벌 우주 공급망을 이루는 기업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스페이스X에 곧바로 집중 투자하기보다 국내 우주 산업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아내는 전략을 더했다.

앞서 미국 뉴스페이스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4월에 상장한 데 이어, 이번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ETF'를 통해 한국과 미국 우주 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셈이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우주 산업은 한 번 공급망에 진입한 기업이 기술 신뢰도와 납품 이력을 기반으로 장기간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발사체와 위성 본체에 사용되는 특수합금, 알루미늄 소재, 위성 안테나, 고주파 통신 부품, 지상국 및 데이터 처리 인프라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이 지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입 종목은 ▲에이치브이엠 ▲인텔리안테크 ▲스피어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대주전자재료 ▲컨텍 ▲RFHIC ▲알멕 ▲세아베스틸지주 등 10개 종목이다.

[연합뉴스TV 제공]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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