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미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란이 MOU에 전자 서명을 했으며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고위 당국자는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최고 지도자의 승인을 받아 MOU에 서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MOU 공개와 관련해서는 "MOU가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미국과 이란의 미래 관계를 위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동결 자금을 해제하고 제재를 완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란이 우리에게 약속을 이행할 의지를 보여주는 작은 제스처를 취한다면, 우리도 처음에는 작은 제스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며 "실제로 이미 증가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2주 안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교통량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철수는 미국과 이란 간 협정 조건이 아니며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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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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