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스트래티지(NAS:MSTR)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가상자산 최대 기업 보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15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약 1억 달러(약 1천500억 원)를 투입해 1천58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추가 매입의 평균 단가는 개당 6만3천24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총량은 84만6천842개로 늘어났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약 56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전체 누적 매입 단가는 개당 평균 7만5천656달러이며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640억 달러에 이른다.
현재 장부상으로는 미실현 손실(평가손) 구간에 위치해 있다.
자금 조달 방식에서 스트래티지만의 독특한 '레버리지 연금술'이 다시 한번 활용됐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비트코인 매입 기간 동안 '시장가 지분 매각(ATM)'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 약 173만 주를 발행해 총 2억900만 달러의 현금을 조달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 중 1억 달러는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했고, 남은 1억 달러는 달러(USD) 예비금 계좌로 이체해 현금 곳간 규모를 11억 달러로 증액했다.
달러 예비금은 스트래티지가 작년 12월 우선주 배당금 지급과 기존 부채 이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안전장치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