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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이번주 K-스틸법·대미투자특별법 시행…韓기업 글로벌 도약 뒷받침"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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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6일 "이번 주부터 K-스틸법과 대미투자특별법이 시행된다"며 "민주당은 이 두 개의 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K-스틸법과 대미투자특별법은 통상 압박과 산업 전환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여야가 국익을 중심에 두고 초당적으로 협력한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스틸법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는 법"이라며 "철강이 흔들리면 제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도 함께 흔들린다"고 했다.

이어 "지금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보호무역 조치, 탄소 국경 조정 제도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시행령에서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운영, 철강 특구의 지정 등 철강 산업의 저탄소 고부가 전환을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K-스틸법은 포항과 광양, 당진 등 철강 거점 지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서는 "반도체, 배터리, 조선, 에너지, 핵심 광물, 인공지능 등 전략 산업을 둘러싼 국제 경쟁은 이미 경제 안보 영역으로 들어섰다'며 "미국 시장은 우리 기업에게 중요한 기회인 동시에 통상 압박과 투자 요구가 집중되는 도전의 공간"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시행령은 대미전략투자가 우리 국익에 부합하고 상업적 합리성을 갖추도록 상업적 합리성의 판단 기준과 선정, 관리 절차를 구체화했다"며 "민주당은 두 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 철강을 지키고 제조업을 지키며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6 hkmpooh@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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