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토교통부가 이달부터 공장·창고 화재 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12일에 발표한 '공장·창고 화재 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에 따라 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이루어지는 실태조사는 대전 안전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잇따른 공장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걸 막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된다. 화재 취약성을 종합 판단하기 위함이다. 조사반에는 민간 전문가와 청년 인력도 포함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연면적 500㎡ 이상인 공장·창고 19만동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관계부처 합동조사반은 건축, 소방, 위험물 등 각 분야 화재 취약성 및 위법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반은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경기도 내 공장 106동을 대상으로 시범 조사에 나서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달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한다.
이후 본조사는 화재위험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올해 9월부터 진행된다.
부처별 점검결과는 플랫폼에 등록 및 관리하고, 범부처 통합체계 전환 기반을 조성하는 데 활용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증축 등 위반사항과 사업장 안전관리 미흡 사항 등은 즉시 개선 조치된다.
아울러 정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처별 규제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진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관계부처가 함께 대규모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초인 만큼 시범 조사를 통해 공장, 창고 화재 안전에 필요한 부분들을 면밀하게 확인해 실태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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