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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산운용, 이화여대와 여성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 MOU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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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라이프자산운용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이화신세계관에서 기업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기업경영인을 발굴하고 기업 거버넌스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 전문가의 기업 거버넌스 분야·이사회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고, 여성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수진 확보, 현장실습 기회 발굴, 국내외 참여기회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업무와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자문, 추천 및 참여를 지원하고, 특별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라이프자산운용에 독립이사(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라이프자산운용은 관련 법령 및 내부 절차에 따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여성 독립이사 전문과정'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독립이사로 선임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여성 전문가가 실제 기업 이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 여성 경영학 석·박사 교육기관으로서 여성 리더 양성에 앞장서 왔다.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여성 독립이사 전문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기업 경영, ESG, 회계·재무, 법률, 거버넌스 등 독립이사 수행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봉진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 리더의 기업 의사결정 참여 확대와 건강한 기업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여성 독립이사를 지속해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자산운용은 2021년 7월 출범 이후 운용자산 5조 1,000억 원(6월 12일 금융투자협회 기준)을 넘긴 국내 최대 인게이지먼트 펀드 운용사로, 기업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는 BNK금융지주에 주주 추천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성사하며 시장

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서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역량 있는 여성 독립이사 후보군을 발굴해 자본시장에서의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최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선정한 '2026년 국민성장펀드 GP' 10곳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 자산운용사 대비 짧은 업력에도 지난 5년간 초기 기업 투자 부문에서 이례적 트랙레코드를 쌓았던 점이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형) 위탁운용사(GP) 선정으로 이어졌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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