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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첫 참가…유럽 화포 시장 공략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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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위아[011210]가 유럽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모빌리티 기반의 화력 체계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위아 유로사토리 2026 전시장 모습

[출처: 현대위아]

현대위아는 16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70개국, 2천1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행사에서 차량형 화력체계를 실물로 전면에 내세웠다. 소형전술차량에 105㎜(밀리미터) 곡사포를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가 대표적이다. 이 무기체계는 기존 차륜형 자주포보다 무게를 절반 이상 줄여 기동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사거리는 18㎞에 달한다. 헬기를 통한 공중 수송도 가능해 진입이 어려운 작전 지역에도 투입할 수 있다.

미래형 무기체계인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도 공개됐다. 실내 모니터로 전장 상황을 보며 원격 사격이 가능한 체계다.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추적 알고리즘을 탑재해 표적 정밀 탐지 능력을 키웠다. 더불어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에 적용된 오프로드 최적화 부품인 '2속 ATC'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부품도 고루 전시했다.

[출처: 현대위아]

국내 유일의 화포 제작사인 현대위아는 K2전차용 120㎜ 포열과 K9자주포용 155㎜ 포열을 앞세워 폴란드·루마니아 등 신형 무기 교체가 활발한 유럽 국가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생산하며 쌓은 방산 기술을 선보여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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