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페이스X(NAS:SPCX)의 주가가 사흘째 치솟으며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 자리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8.75% 오른 209.3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상장 당일에는 19.22% 치솟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다음 거래일인 15일(+19.60%)에도 급등세를 이어가더니 이날도 장중 11.96%까지 올라갔다.
스페이스X는 아마존을 제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5위에 자리매김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엑스(X)에 회사의 매출이 2030년에 "약 1조달러의 매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이 187억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50배 넘게 뛴다는 의미다. 스페이스X는 이날도 인공지능(AI) 코딩 스타트업인 커서를 60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웨드부시 증권의 글로벌 기술 리서치 책임자인 댄 아이브스는 "한 걸음 더 물러서서 보면, 이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라며 "투자자들은 선박, 우주, 인프라, 산업 등 모든 것이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의견도 있다. CFRA는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스페이스X에 대해 매도 의견을 냈다. 12개월 목표 주가는 115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주가 대비 거의 반토막을 적정 주가로 본 것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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