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요' 간접 낙찰률, 2024년 7월 이후 최고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20년 만기 국채에 강력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에서 낙찰이 이뤄졌다.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오후 장 들어 실시된 130억달러 규모 증액 발행(리오픈) 입찰에서 20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4.927%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5.122%에 비해 19.5bp 낮아졌다.
응찰률은 2.75배로 전달 2.55배에서 높아졌다. 이전 리오픈 입찰 6회 평균치인 2.74배도 소폭 웃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1.0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낮게 수익률이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1.6%로 전달에 비해 3.9%포인트 높아졌다.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접 낙찰률은 19.9%로 3.0%포인트 낮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전달 9.4%에서 8.5%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다.
1986년 발행이 중단됐다가 팬데믹 사태 직후인 2020년 5월 재도입된 20년물은 이표채(쿠폰채) 중 인기가 가장 떨어지고, 거래도 가장 적은 편이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2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넘어 입찰 결과가 나오자 낙폭을 약간 더 확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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