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강세 출발했다.
간밤 유가 흐름과 미국 채권시장 상황도 반영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예고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물가설명회 경계 심리가 나타났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03.1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07.01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39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을 444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장 초반 시장은 간밤 미 국채 금리 등을 반영해 움직이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신 총재의 물가 설명회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는 분위기도 역력하다.
전일 미 국채 2년 금리는 1.40bp, 10년 금리는 3.60bp 하락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하락하는 국제유가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배럴당 76.05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5.82% 급락한 수치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최근 종전 이슈를 반영해 채권시장이 강해질 만큼 강해진 것 같다"면서 "이날 물가 설명회 분위기에 따라 변동이 다소 생길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수급이 계속 중요해 지켜봐야 하고, 밀리면 사자 수요는 일부 나올 수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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