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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잇단 기업 인수 경쟁에서 밀려 주가 하락

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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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넷플릭스 주가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넷플릭스(NAS:NFLX)는 폭스의 로쿠 인수 소식에 주가가 내렸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보다 3.61% 내린 78.72달러에 16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스트리밍 개척자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커넥티드 TV 플랫폼 기업인 로쿠(NAS:ROKU)의 인수 경쟁에서 폭스 코퍼레이션(NAS:FOXA)에 밀렸다는 일부 보도의 영향을 받았다.

이번 인수는 수십 년간 전통 케이블 TV와 지상파 방송, 라이브 스포츠·뉴스에 집중해 온 폭스가 셋톱박스 운영체제(OS)와 글로벌 1억 가구의 가청권을 쥔 빅테크 플랫폼을 통째로 흡수해 디지털 대전환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됐다.

지난 4월에도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WBD) 인수에서 실패했다. 인수전의 최종 승자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PSKY)였다.

넷플릭스의 향후 행보도 인수합병이 될 여지가 제기됐다.

뉴스 플랫폼 세마포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넷플릭스가 공식적인 인수 의사를 표명한 적은 없지만, CBS의 '트래커', ABC의 '그레이 아나토미'와 같은 인기 TV 시리즈를 제작한 라이온스게이트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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