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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 무역수지 3천787엔 적자…4개월 만에 전환(상보)

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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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핵심기계수주 전월비 8.7%↑…예상치 훌쩍 웃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일본이 4개월 만에 무역 적자로 돌아섰지만 예상보다는 적자 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수지가 3천787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치 2천993억엔(조정 기준) 흑자에서 4개월 만에 적자 전환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5천646억엔 적자보다는 나았다.

5월 수출이 9조5천11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관련 수요가 중동 전쟁으로 발생한 대규모 공급 차질의 충격을 상쇄했다고 분석된다.

수입은 1년 전보다 12.5% 확대한 9조8천902억엔으로 집계됐다. 원유 수입 물량이 급감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와 관련 제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체 수입 규모는 커졌다.

한편, 이날 일본 내각부는 4월 핵심기계수주가 전월 대비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치 9.4% 감소에서 반전됐고, 시장 컨센서스인 0.9% 증가도 훌쩍 웃돌았다.

지표 발표 이후에도 달러-엔 환율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엔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31분 기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60.379엔에 거래됐다.

일본 5월 무역수지

출처 : 일본 재무성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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