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정부가 공공자금을 마중물로 투입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앵커리츠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총 1조원 규모의 PF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 사업장 공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PF 개발앵커리츠는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개발 사업장에 공공이 먼저 자금을 대고 민간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앵커리츠는 공공자금 2천억원과 민간투자 유치분 약 3천200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 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개발앵커리츠는 총 5년간 운영된다. 토지 매입 단계의 브릿지론 사업에 1년 6개월간 투자된 후, 회수된 자금을 다시 다른 사업장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사업장별 투자 규모는 토지 매입비의 50% 이내, 최대 1천억원 한도다.
투자 금리는 개별 사업의 위험도와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자와 자산관리회사(AMC) 간 협약으로 설정하되, 선순위 투자 기준 공사채(AAA 등급) 3년물 금리에 250~300bp를 더한 수준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내일부터 자산관리회사(AMC)인 코람코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034830] 누리집을 통해 상시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투자심의위원회 검토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개발앵커리츠 출시는 수도권 주택 공급사업과 지역 역점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국토교통부]
yyhan@yna.co.kr
한이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