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삼성화재에 이어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보험사 정기검사에 돌입했다.
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5일부터 교보생명 정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기검사는 통상 4주가량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1~2주 늘어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말 교보생명 사전검사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금감원은 삼성화재 정기검사를 지난달 8일 종료한 후 곧바로 교보생명 정기검사에 나섰다. 소비자보호 체계로 개편한 이후 현장 점검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삼성화재 때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보호에 방점을 찍고 검사국뿐만 아니라 보험상품분쟁국·계리리스크감독국 인력 등을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해 정기검사를 벌이고 있다. 사전검사부터 분쟁민원 등을 들여다보면서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검사반에 전달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식 검사에서 벗어났다.
특히 상품 설계부터 판매, 사후 관리까지 보험 상품 전 과정에 대한 내부통제실태를 들여다보며 소비자보호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교보생명의 올해 1분기 민원건수는 561건으로 전 분기 대비 0.18% 감소했다.
이와 함께 계리가정 적정성과 대체투자자산 등 투자 관련 리스크 등 재무건전성 관리도 주요 검사 항목으로 전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효과적 검사 및 환류를 위해 상품, 민원, 건전성 부서의 담당자가 같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SGI서울보증과 동양생명에 대한 정기검사를 예정하고 있다.
[출처:교보생명 제공]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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