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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출발 후 신고가 경신…9천선 근접(종합)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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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기조를 확인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과 반도체 투자심리 지속 등 영향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하며 9천선에 바짝 다가섰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93% 오른 8,946.51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지켜보며 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임한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한 FOMC 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강조하면서 시장에 하방 압력이 됐다.

하지만, 이날 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지수의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일 금리 인상 우려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넘게 오르는 등 반도체 투심이 지속한 점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12포인트(0.98%) 떨어진 51,492.5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1.25포인트(1.21%) 떨어진 7,420.10, 나스닥 종합지수는 354.69포인트(1.34%) 밀린 26,021.66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0%, 4.13%씩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이후 전 거래일보다 1.21% 내린 1,019.9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0.27%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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