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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증강현실 안경 출시 후 주가 급락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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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냅챗을 운영하는 미국 IT 기업 스냅(NYS:SNAP)이 증강현실(AR) 안경을 공개한 후 주가가 급락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스냅 주가는 전일보다 8.14% 하락한 4.74달러에 17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는 2천195달러(약 330만원)에 출시된 스냅의 스펙스(Specs)는 799달러인 메타의 레이밴 디스플레이 안경보다 훨씬 비싸다며 사회관계망에서의 반응이 엇갈린 게 주가 하락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펙스는 렌즈 두 곳 모두에 화면이 나오지만, 메타는 한 곳에만 구현된다.

스펙스는 색온도 조절, 음악 및 비디오 감상용 오디오, 두 가지 크기 옵션 등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에서는 모양에 대한 조롱도 나오고, 기술 발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라는 옹호도 등장했다.

스냅과 메타 외에도 삼성과 구글이 증강현실 안경을 출시한 바 있다.

IDC에 따르면 1분기 디스플레이가 없는 스마트 안경의 출하는 전년보다 167% 급증한 225만개로, 이는 2025년 전체 판매량에 근접한 수치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안경의 출하는 86% 증가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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