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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1.3조 들여 인니 팜 밸류체인 완성…올해 영업익 2배 목표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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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 플랫폼 도약으로 기업가치 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종자부터 정제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밸류체인을 갖추게 됐다.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확실한 글로벌 생산 기반을 구축한 만큼, 올해 관련 사업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자신감을 내세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삼푸르나 아그로의 인수 후 통합(PMI) 절차를 마치고 새 사명인 'PT.PAR'의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법적 절차 완료와 함께 식량 안보 및 바이오 소재 사업의 새로운 성장을 공식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PT.PAR의 CI 선포식(왼쪽 3번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경영권 취득을 위해 약 1조3천억원의 과감한 투자를 집행했다. 이를 통해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전역에 걸쳐 12만8천ha(헥타르) 규모의 팜 농장을 추가했다. 현재 보유한 인도네시아 전체 팜 농장 면적은 총 15만4천ha로 서울시 면적의 약 2.5배 규모에 달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 2위 수준의 종자 전문 자회사와 연구개발(R&D) 역량까지 내재화하며 원천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PT.PAR의 공식 출범에 따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을 지탱할 3개 법인 체제의 삼각 편대도 완성됐다. 파푸아 지역에서 2만6천ha 농장을 운영하는 'PT.BIA'와 이번에 편입된 수마트라·칼리만탄 지역의 핵심 생산 거점 'PT.PAR', 그리고 GS칼텍스와 공동 설립한 연간 50만톤 규모의 팜유 정제법인 'PT.ARC'가 긴밀하게 맞물리는 구조다.

생산 기반 확대와 종자 역량 확보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팜 사업 영업이익 규모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단순 농장 운영 기업을 넘어 바이오 소재 원료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식량·소재 플랫폼으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팜 포트폴리오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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