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의견 수렴 후 7월 방안 수립
[출처: 삼일회계법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발전공기업 기능 재편 연구 용역 결과 효율성과 위험 요소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 5개 발전공기업을 1개 회사로 통합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삼일회계법인은 1사 통합안을 권고했다.
그간 '권역별 2~3사로 통합', '지주+권역별 2~3개 자회사 구조' 등을 함께 구조적으로 1사 통합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용역사는 에너지 전환 실행력 확보, 위험 요소 저감 구조 형성, 운영 효율성 제고, 정의로운 전환 용이 등 4대 원칙을 고려했다.
아울러 통합 법인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특별법 제정,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조직구조 개편, 기존 발전 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의 기반 시설(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주요 검토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발전 5사가 통합 발전사로 합쳐지는 안에 무게가 실렸다.
이날 행사는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결과를 공개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발전공기업 구조와 역할을 논의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후부는 지난 2월부터 발전공기업의 효율화와 전력공기업 새 역할 정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부는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7월 중 발전공기업 기능 재편 및 구조조정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발전공기업 구조 개편은 단순한 기업 간 통폐합이 아니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구조로 재편하는 것"이라며 "모든 에너지 공기업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며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iju@yna.co.kr
주동일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