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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3일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실용외교 2년차' 청사진 제시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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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한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취임 후 첫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 2년 차 외교 구상을 설명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는 23일 저녁 청와대에서 주한 외교단 초청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샤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주한 모로코 대사)을 비롯해 국내에 상주하는 118개국 외교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가 초청됐다.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각국 외교사절을 만나 한국의 외교 방향을 설명하고 우호 협력 강화를 당부하는 대표적인 외교 행사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청와대 주최 리셉션 형식으로 이를 정례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만찬은 지난해 말 청와대 복귀 이후 녹지원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주한외교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와대는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를 7년 만에 재개함으로써 외교사절단과의 소통을 정상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최근 벨기에·이탈리아·교황청 방문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첫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정 2년 차를 맞아 '실용외교'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각국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유럽 순방을 통해 확인한 외교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한외교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G7 도착

(에비앙=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정상회의장에 도착해 인사하며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2026.6.16 xyz@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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