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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리 인상 속 리테일 회사채 인기 '쑥'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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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과 투자신탁 등 전통적인 자산운용 수단에서 벗어나 높은 수익률의 회사채를 앞다퉈 사들이는 모습이다.

18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의 한 관계자는 회사채 인기가 급증한 데 대해 "온라인에서 오전 6시에 판매가 시작되면 몇 시간 안에 매진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프트뱅크그룹과 전자상거래 대기업 라쿠텐그룹이 발행한 리테일 회사채는 비교적 높은 금리 덕분에 인기가 높다고 전해진다.

BOJ가 지난 몇 년 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면서 채권의 표면금리도 올라갔다. 많은 채권이 연 2% 안팎의 금리를 제공하는데, 이는 보통예금 금리인 약 0.3%를 크게 웃돈다. 소프트뱅크의 7년 만기 회사채 표면금리는 2022년 약 2.8%에서 2025년 약 3.9%로 상승했다.

채권 발행액도 훌쩍 늘었다. I-N 인포메이션 시스템즈에 따르면 리테일 회사채 발행액은 올해 3월로 끝난 2025회계연도에 14% 증가해 2조7천억 엔(약 25조6천333억 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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