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는 19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오전 8시 5분 현재 전장보다 0.33% 밀린 76.35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간밤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하락했으며, 아시아장에서도 76.3달러선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안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이번 주 유가는 10%가량 급락했으며, 유가는 이란전쟁 초반이었던 지난 3월 초 수준으로 돌아왔다.
같은 시각 8월 인도 브렌트유는 전날과 같은 79.85달러에 거래됐다.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던 원유 운반선들은 지난 18일부터 해협을 빠져나오기 시작했으며, 쿠웨이트는 원유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통행료가 부과될 것이란 우려를 완화한 것 역시 시장을 안심시켰다.
밴스 부통령은 전일 백악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나는 60일 기간이 공식적으로는 오늘 시작됐다고 말하겠다"면서 60일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관련 통행료는 없도록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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