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생명보험(닛세이)이 10여 년 전부터 미국 스페이스X에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 기업공개(IPO)로 최대 4조8천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생명은 스페이스X의 IPO로 1천억~5천억 엔(약 9천533억~4조7천663억 원) 규모의 운용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
일본 금융기관의 스페이스X 초기 투자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생명은 스페이스X 주식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펀드에 초기부터 출자해 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생명은 현지 최대급 기관투자자로, 스페이스X 투자 역시 운용수익 확보를 목적으로 한 순수투자의 일환이라고 전해진다.
일본생명의 본업 수익력을 보여주는 기초이익(영업이익과 유사)은 2025회계연도(2026년 3월 종료) 1조655억 엔으로, 이번 투자 수익이 반영되면 실적 개선 효과는 클 것이란 평가다.
일본생명이 확보할 운용수익은 빠르면 오는 2027회계연도(2028년 3월 종료)에 반영된다.
VC의 주식 매각제한 해제 시점이나 스페이스X 주가 흐름에 따라 수익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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