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李대통령, 트럼프에 국방비 증액·자주국방 기조 설명

26.06.19.
읽는시간 0

이재명 대통령, 유럽순방 성과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G7 참석·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김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약속하고 자주국방 기조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대화가 나왔는지 묻는 말에 "방위비 분담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도 충분히 분담하고 있는데 뭘 추가 분담하냐는 게 제 생각이고 미국 측도 대선 과정에서 한국군의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은 뭐 10배로 받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취임 이후에는 전혀 그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방위비가 아니라 국방비 얘기는 제가 먼저 했다. 우리는 국방비 3.5%까지 증액하기로 약속했다"며 "주권 국가로서 한반도 방위는 우리 스스로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 책임지겠다', '걱정하지 마시라' 얘기했다"며 "그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우리가 우리 돈 내면서 우리 방위를 스스로 책임질 건데 전시작전권을 미국이 왜 갖고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은 "저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전시작전권 반환 이야기는 일부러 안 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그래서 국방비나 국방과 관련해서는 대전제로 '우리 스스로 책임진다'는 이야기로 깔끔하게 끝냈다"고 강조했다.

dyon@yna.co.kr

온다예

온다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