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G7 참석·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6.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김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9,000 돌파와 관련해 '자화자찬하지 말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주가 문제는 한 번도 언급한 일이 없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의 양극화도 사실은 심각한 자산 양극화를 부른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국정에 무한한 책임을 진 대통령과 정부는 코스피 9,000에 도취하고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를 공격하더라도,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가지고"라며 "내가 언제 주가 9,000 가지고 자화자찬했나. 조심스러워서 일부러 주가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주가 9,000 됐다고 자화자찬하지 마라' 이런 논평 내고 그러면 되겠나"라며 "내가 얼마나 주가 문제를 조심하는지 아나. 한 번도 언급한 일이 없다"고 했다.
이어 "주식시장의 양극화도 사실은 심각한 자산 양극화를 부른다. 문제이자 걱정"이라며 "그걸 완화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된다. 주가지수가 외형적으로 느는 것보다는 한꺼번에 성장하면 좋겠는데 잘 안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화자찬했다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교만하게 그러지 마라' 이러면 되겠나"라며 "정치적인 논쟁은 전쟁이 아닌 경쟁이었으면 좋겠다. 누가 더 못하나 저열한 구태의 경쟁이 아니고 누가 더 잘하나, 합리적인가 국민이 보는 앞에서 논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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