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매파적으로 평가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이 이어지면서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5.8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7.4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오른 3.5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1.1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미국 휴장 등으로 거래가 없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미 금리차 확대 우려가 반영된 가운데 중공업체 환헤지 물량도 장기물 하락 압력을 더했다.
특히 최근 한화오션이 환헤지 비율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조선업체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헤지 수요가 스와프 시장에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6월 FOMC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장기구간 중심으로 손절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공업체 환헤지 관련 수급도 장기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단기물은 달러 유동성이 여전히 양호하고 특별한 수급 변화도 없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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