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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천100억 펀드 조성…지방은행 부실채권 정리 돕는다

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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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정리 등 자산 건전성 개선을 돕기 위해 4천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iM뱅크와 함께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2호'의 출범과 운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조성한 2호 펀드의 출범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펀드 운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2호 펀드는 캠코가 투자를 약정한 1천500억원을 마중물로 삼고 5개 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해 총 4천1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해당 자금은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선제적으로 인수하고 정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은행은 대출 공급 여력을 추가로 확보,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서민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개, 3조6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펀드를 조성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정리를 지원해 왔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지방은행이 지역경제의 핵심 금융 기반으로서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캠코]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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