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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靑 국정기조 전환해야…보유·양도세 인상 시사한 김용범부터 경질"

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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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1일 단행된 청와대 참모진 인사 관련, "지금 이재명 정부에 필요한 것은 국정기조 전환을 위한 인적쇄신"이라며 김용범 정책실장의 경질을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금리·고환율·고물가는 성공의 비용'이라는 망언을 일삼고, 선거가 끝나자마자 보유세·양도세 인상을 시사하며 국민에게 혼란을 안기고 있는 김용범 정책실장부터 경질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아무 존재감 없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포함해 경제라인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며 "북한식 두 국가론, 북한 주적 표현 삭제 등을 주장하며 국가정체성에 혼란을 유발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고 외교안보라인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발표된 청와대 참모진 인사에 대해 "청와대가 수석비서관급을 포함한 중폭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며 "이는 야당이 요구한 국정기조 전환용 인사가 아닌 국민의 이목을 분산시키기 위한 국면 전환용 인사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이 임명된 것을 두고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부적절한 인사"라며 "언론장악의 목적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사회수석에 김경자 우석대 교수가 발탁된 것에 대해서는 "보건, 복지, 노동, 교육, 문화를 총괄하는 사회수석 자리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 인사를 임명하면서 노조 편향 코드인사를 한층 강화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미 민주노총위원장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이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챙기기, 내 편 챙기기 인사에 더욱 몰두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새 청와대 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의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홍보수석은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이, 새 사회수석에는 김경자 우석대 교수가 발탁됐다.

신임 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위원회 위원이, 안보실 3차장에는 현 3차장실 소속인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이 영전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한국노총 방문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6.19 nowwego@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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