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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올해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이전과 동일한 킬로와트시(kWh)당 플러스(+) 5원으로 유지한다.
한전은 올해 7~9월분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단기적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분을 분기별로 전기 요금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구체적으로 직전 3개월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브렌트유 등의 무역통계 가격 평균을 토대로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국제 가격이 올라가면 kWh당 최대 5원을 더 받고, 반대로 내렸다면 5원까지 덜 받도록 할 수 있다.
이번에 한전이 내부적으로 계산한 필요 조정 단가는 kWh당 마이너스(-) 3.4원이었다.
조정 단가를 소폭 낮출 여력이 있지만, 이전과 동일하게 최대치인 '+5원'으로 반영하기로 정한 것이다.
이는 정부가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 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한전은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정단가 적용과 함께 "한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도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17개 분기 연속 연료비 조정단가를 최대치인 '+5원'으로 반영하게 됐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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