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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일본·대만 투자자 만난다…주주환원 강조

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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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및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30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일본과 대만을 찾아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중장기 성장전략과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주주환원 정책 등을 직접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해외 I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IR은 우리금융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자본정책, 주주환원 방향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회장은 일본과 대만의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1:1 미팅을 진행하며 경영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공유한다.

임 회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우리금융의 자본력과 성장 기반이 안정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13.60%로 개선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공급과 미래 성장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을 적극 알린다.

또한 우리투자증권 출범,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통해 은행 중심의 수익구조를 보완하고,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점도 설명한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로 그룹 수익 기반을 다변화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한다.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밝힌다.

국내 은행지주 최초로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흔들림 없는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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