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오픈AI의 챗GPT와 코덱스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도입한다.
오픈AI는 삼성전자의 국내 모든 임직원과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의 전 세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와 코덱스를 공급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공급은 오픈AI가 그동안 체결한 계약 중 손꼽히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오픈AI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제품 개발·제조 등은 물론 임직원 생산성 향상 등 비(非)기술적 영역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임직원들의 지식 기반 업무 지원은 물론 데이터 보호, 접근 권한 관리, 보안 통제 등 기능을 제공한다.
코덱스는 코드 작성·리뷰·디버깅 등 개발 업무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의 업무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나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로 구현하는 것을 지원한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제조 기업인 삼성전자가 AI를 일부 조직이나 업무에 한정된 도구가 아니라, 전 세계 임직원의 업무수행 방식과 혁신 역량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오픈AI 역사에서도 의미가 큰 사례"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삼성전자 이외에도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AI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는 최근 학생·교직원·교수 등 전체 구성원 4만7천 명을 대상으로 챗GPT에듀를 무료 제공하기 시작했고, 카카오와는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서 챗GP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LG전자[066570]와 LG유플러스[032640], LG CNS[064400], GS건설[006360], 삼성SDS, 티빙, 크래프톤[259960], 토스, 무신사, 고려아연[010130], 넥센타이어[002350], 하나투어[039130]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오픈AI API, 코덱스가 활용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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