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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불안에 국채금리 일제히 상승…국고 3년 3.1bp↑

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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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채권시장에 약세 압력을 더했다.

미국-이란 간 협상이 교착상태를 맞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역시 약세 재료가 됐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3.1bp 오른 3.813%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2.7bp 상승한 4.197%였다.

3년 국채선물은 7틱 내린 102.87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하락한 106.12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8천580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136계약 순매수했다.

미 국채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지만 그 폭은 일부 좁혀졌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장 초반 5.5bp 올랐지만 현재 3.8bp 상승하고 있다. 10년 금리는 장 초반 5.0bp 상승에서 현재 2.4bp 오름폭을 보인다.

중동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지면서 국제유가가 주목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장 초반 3% 넘게 상승했지만 현재 1.2% 정도 상승하는 데 그친다.(배럴당 77.51달러)

달러-원 환율은 상승 폭을 키우며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달러-원 환율은 9.8원 상승한 1,536.80원을 가리킨다.

달러-엔 환율에 연동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은 161.5엔대에서 등락한다.

관세청은 이번달 1~20일 수출은 620억달러로, 전년 대비 60.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반도체 수출은 188.4% 급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2.720%에 4천100억 원 낙찰됐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계속 부담이어서 강해지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1,530~1,540원에 국고 3년 금리가 3.9%를 넘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금리가 다소 낮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달러-원 환율과 미국 금리에 연동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에 따른 원화 약세는 진정됐지만 달러-엔 환율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가가 진정된 상황에서 금리 급등도 어렵지만 금리 하락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고 3년 금리 추이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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