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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美·이란, 60일 로드맵 합의 소식에 하락 전환(상보)

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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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과한 유조선

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브렌트유 선물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22일 8월 인도 브렌트유는 장 초반 2% 이상 상승했으나 오전 10시 53분 현재 전장보다 1.4% 밀린 79.44달러에 거래됐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2% 넘게 올랐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날보다 1.19% 오른 77.51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공격 위협에 나서며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국의 1차 고위급 회담에서 종전 로드맵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스위스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의 스위스 1차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은 60일 이내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로드맵에 합의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에 따르면 양측은 레바논에서의 군사 작전 종료를 위해 중재 역할을 수행하는 분쟁 조정 기구 설립에 합의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선박의 안전 통행과 관련한 체계를 마련하는 데도 합의했다.

해상 원유 수송업체 보텍사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 개방될 경우 현재 해협에 발이 묶여 있던 원유 약 8천만배럴이 한꺼번에 시장에 공급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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