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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화재보험협회장 취임 "국민 내일 지키는 위험관리기관 도약"

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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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김기환 신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국민의 내일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경영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하면서 협회가 종합재난 위험 관리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2일 취임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하루, 재난 없이 가족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평범한 하루는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험을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것이 협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현실이지만, 이는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기후 위기로 인한 대형 재난 증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위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확산 등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함께 성장하는 협회 ▲함께 소통하는 협회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협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위험관리 전문기관, 미래 안전을 선도하는 지능형 방재 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그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기관이 아니라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관, 오늘의 안전을 지키는 기관을 넘어 내일의 안전을 설계하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위험에 선제적으로 답을 제시하고 세계 유수 전문기관들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협회가 국민과 산업계가 가장 신뢰하는 종합재난위험관리기관으로서 국내 안전의 표준을 만들고 국가 방재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방재의 컨트롤 타워'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신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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