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금 현물 가격은 22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오후 2시 14분 현재 금 현물은 전장보다 0.87% 오른 온스당 4,185.43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이날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60일 이내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며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 가격은 지난 19일 온스당 4,194.40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11일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금 가격은 올해 초만 해도 장중 5,594.82달러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수개월 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수록 투자 매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란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주 케빈 워시 연준 신임 의장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플레이션 문제를 강조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준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점도표에서는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제출한 18명의 FOMC 위원 가운데 9명이 금리 인상을 예측했다.
페드워치에서는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1주일 전의 약 57%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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