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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리플렉션AI서 63억달러 규모 컴퓨팅 계약 수주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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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페이스X(NAS:SPCX)가 리플렉션AI로부터 63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컴퓨팅 계약을 따냈다.

22일(현지시간) 미 방송사 CNBC에 따르면 리플렉션AI는 내달부터 스페이스X에 매달 1억5천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CNBC는 "AI 스타트업인 리플렉션AI은 일론 머스크의 AI 인프라 '콜로서스'를 활용하는 최신 고객이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이 만기까지 유지될 경우 리플렉션AI의 총 지급액은 64억달러에 달한다. 다만, 최초 3개월 이후에는 90일 전까지 서로 통보하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CNBC는 "이번 계약은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 이후 구축한 대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수익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는 AI 챗봇 그록을 위해 콜로서스를 구축했지만, 이제는 외부 AI 기업에도 컴퓨팅 용량을 확대 개방하는 모양새다. 스페이스X의 AI 고객으로는 앤트로픽, 구글, 커서도 있다.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4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8.51% 급락한 169.2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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