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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국제유가 하락에도 美금리 연동 속 약세 출발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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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3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후속 협상이 진척을 보임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미국채 금리가 오르는 등 대외시장 약세에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장대비 5틱 하락한 102.82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낮은 105.94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362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52계약 순매수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후속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크게 내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생산적인 협상에 따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통행을 보장하고, IAEA 사찰단의 자국 내 활동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의 생산·인도·판매를 허용하는 60일간의 한시적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뉴욕장에서 2.3% 하락한 배럴당 74.20달러로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전거래일 대비 4.10원 오른 1,541.10원에 거래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유가 레벨 다운을 좀 반영해야 하는 장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서 "환율이 내려야 수입물가 안정이 기대되는데 환율이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월말이라 세계국채지수(WGBI) 수요에 대한 기대가 일부 있을 것으로 보이고, 분기말 대기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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