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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경영진 주식 매도 공시에 5% 급락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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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 코어위브(NAS:CRWV)의 주가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고위 경영진의 대규모 지분 매도 소식에 5% 급락했다.

22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코어위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6 달러(5.65%) 하락한 111.29 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CEO는 미 공정거래 규정인 '10b5-1 내부자 거래 계획'에 의거해 30만 7천692주를 장내 매도해 3천500만 달러(약 538억 원)를 현금화했다.

10b5-1 계획은 회사 내부자들이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정해진 매매 일정과 가격에 따라 주식을 자동으로 매도하도록 설정하는 제도로 인트레이터 CEO는 작년 11월 20일 사전에 이를 설정해뒀다.

인트레이터 CEO뿐만 아니라 일부 고위 임원들 역시 이번 지분 처분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틴 아그라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회사 클래스A 보통주를 매각해 약 596만 달러(한화 약 91억 원)를 챙겼다.

코어위브 창업주들은 지난 2025년 8월 기업공개(IPO)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된 이후 지금까지 총 23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장내에서 처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장 공격적으로 지분을 매각한 인물은 회사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벤투로다.

벤투로 CSO는 보호예수 해제 이후 혼자서만 무려 11억 달러(약 1조7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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