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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동재건 TF' 신설…개발 시장 선점 나선다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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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중동 지역 대규모 재건 및 개발 투자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동재건 TF'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재건시장에 진출하고자 조직을 구성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대우건설은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중심으로 플랜트·토목 등 각 사업본부의 해외 개발사업과 수주 영업 기능을 아우르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 해외영업팀장이 이번 재건사업TF 장을 맡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중동 내 피해국 인프라 복구공사 수주에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으론 이란 시장 재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우건설은 반다르 아바스-바프간 철도공사, 아화즈 발전소, 하르그섬 해상 송유기지 등 이란에서 다방면으로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회사는 중동재건 TF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해외건설협회와 협력해 중동 재건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대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사업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건설사 간 '팀코리아' 협업 구성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진출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주요 산유국의 재건시장에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란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개방될 경우 국내 건설업계 전반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리는 만큼, 선제적 준비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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