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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개미 대량 매도세로 첫 시험대 올라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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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스페이스X(NAS:SPCX)가 개미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세로 첫 시험대에 부닥쳤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전일보다 16.43% 내린 154.60달러에 22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는 지난 12일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통해 뉴욕증시에 상장된 스페이스X가 처음으로 20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상장 후에 한 때 225.64달러까지 올랐다가 30% 내렸으며 22일 종가는 상장 시초가보다 3% 높은 수준이고, 공모가 135달러보다는 15%가 높다.

야후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가 오는 8월 중순 첫 실적 발표 후에 매각 제한이 풀리는 대규모 내부자 매물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스페이스X 매수 규모는 상당하다.

지난주 스페이스X와 M7 개인 순매수 추이

출처 : 야후파이낸스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첫 5거래일 동안 스페이스X 주식을 4억500만 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이 규모는 같은 기간 매그니피센트7 기업의 주식을 모두 매수한 것이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ETF(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를 합친 것보다 많다.

반다는 이런 자금 흐름은 개인들이 단기적인 유행을 좇는 주식보다는 장기적인 포지션 구축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해석이 맞는지는 앞으로에 달렸다.

야후파이낸스는 스페이스X의 첫 주간에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가 입중됐지만, 이번 첫 대량 매도세는 개인 투자금이 앞으로 계속 붙어 있을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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