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일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직전 결과와 12개월 평균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23일 실시한 국채 5년물 입찰에서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응찰률은 3.11배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응찰률로, 직전 입찰 응찰률인 3.22배와 지난 12개월 평균인 3.47배보다 낮다.
엔화 약세로 일본은행(BOJ)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란 전망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을수록 입찰 호조라고 여겨지는 평균 낙찰 가격과 최저 낙찰 가격의 차이(테일)는 0.06엔으로, 직전치 0.04엔보다 높았다.
일본 국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치인 2.04%까지 상승했지만, 일본 국채금리는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정 체결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BOJ가 이번 달 금리를 인상한 이후 최근 몇 주 동안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BOJ의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시장 상황에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에도 달러-엔 환율이 거의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과 국가 부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입찰 전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 국채 5년물 금리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24분 기준 전장 대비 0.23bp 내린 1.9112%에 거래됐다.
[출처:일본 재무성]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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