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토스, 알래스카 피카에서 상업적 원유 생산 개시…美 최대 신규 사업

26.06.23.
읽는시간 0분

올해 들어 산토스 주가 추이

출처 : 야후 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호주 석유 기업 산토스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석유 개발 사업인 알래스카 피카 1단계 석유 프로젝트에서 연속적 생산을 시작했다.

23일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알래스카 북부 경사면의 피카 1단계 석유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유정들이 가동을 시작해 하루 약 2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중이다.

산토스는 몇 주 안에 바닷물을 주입해 저수지 압력을 확보한 후 추가 유정을 점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토스는 2026년 3분기에 하루 약 8만 배럴 수준의 생산량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피카 1단계는 약 4억 배럴의 확정(proved) 및 추정(probable) 매장량(2P)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광범위한 피카 유닛은 총 6억 배럴의 잠재 매장량(2C)이 포함돼, 초기 개발 이후 미래 확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산토스의 최고경영자 케빈 갤러거는 연속적 생산으로의 전환은 올해 후반에 최대 생산에 도달하기 위한 첫 번째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산토스와 스페인 에너지 회사인 랩솔의 합작 투자로 운영된다.

산토스는 이전에 피카 유전을 저비용, 장기 생산이 가능한 석유 자산이며, 강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해 장기간에 걸쳐 주주 수익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알래스카 북부 경사면에 위치한 피카 유전은 현재 북미에서 개발 중인 가장 중요한 재래식 석유 프로젝트다. 재래식은 땅을 뚫었을 때 석유가 솟아 나오는 방식을 말하며 비재래식은 셰일오일처럼 석유가 암석에 흡착된 경우를 말한다.

오일프라이스닷컴은 피카 유전은 트랜스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시스템에 상당한 신규 공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지역은 노후 유전의 생산량 감소를 상쇄하려고 노력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산토스의 2025년 매장량 보고서에 따르면 피카 유전에 대한 산토스의 순지분은 1억6천400만 배럴의 2P 매장량과 2억5천200만 배럴의 2C 잠재 매장량을 포함한다.

오일프라이스닷컴은 로열티, 세금, 고용 기회 등을 통해 알래스카주와 토착 기업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이종혁

이종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