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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2026년 글로벌 M&A, 4조달러 전망…AI 메가딜 영향"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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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인공지능(AI) 수요 급증 속 추진된 메가딜(초대형 거래)에 힘입어 2026년 연간 글로벌 인수합병(M&A) 규모가 6천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PwC는 보고서에서 2026년 말까지 글로벌 M&A 거래액이 4조 달러(약 6천138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025년 대비 최소 13% 증가하는 수치다. 거래액이 5조 달러를 초과했던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큰 연간 거래 규모가 된다.

M&A 확대는 메가딜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50억 달러(약 7조6천740억 원) 이상 딜은 글로벌 거래액의 거의 절반인 48%를 차지했다. 지난 2025년 39%, 2024년 26%와 대비된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6년 메가딜 거래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된 메가딜 일부는 AI와 관련돼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AI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AI 고객 서비스 기업 핀을 36억 달러에 인수한다. 퀄컴은 40억 달러로 평가되는 AI 칩 스타트업 모듈러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PwC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AI는 자산을 평가하고 거래하기 쉽게 만들어 민간 시장을 더 유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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